시민들께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해안가의 모습인데요. 오늘 오전에 들어온 제보 화면입니다. 저 멀리 테트라포드가 보이고요. 접안시설까지 큰 파도가 집어삼키는 모습입니다.
통영에서 동쪽으로 가면 부산이죠. 부산 기장군 연화리의 모습인데요. 비바람이 굉장히 강하게 불고 저 멀리 기장 앞바다의 파도도 높게 치고 있습니다. 저기 보시죠, 지금. 바로 저 부분입니다. 미역 관련 업체가 많은 지역인데요. 피해가 우려되고요.
경남 거제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오늘 오전 제보된 영상인데 한눈에 봐도 비바람이 굉장히 강력합니다. 나뭇가지가 거의 45도 가까이 기울기를 반복하고 있고요. 굉장히 산을 타고서 바람이 꽤 강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입니다. 부산의 오늘 오전 상황. 일단 이 부분은 화면 밑에 자막을 혹시 빼주실 수 있을까요? 화면에서는 바닥을 보시면 아스팔트가 보입니다. 아스팔트 위를 자세히 보시면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서 마치 빗자루질 하듯이 빗물이 바닥을 훑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안전관리 점검을 이후에 한 번 더 해 봐야 할 것 같고요.
부산 쪽 추가 화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아파트에서 찍은 모습이네요. 부산 북구에서 시청자께서 보여주신 화면입니다. 8에서 9m가량 높은 조경 나무들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도 덜컹덜컹 흔들리고 있습니다.
부산보다 앞서서 태풍이 지나간 전북 고창군이군요. 고창군 상황입니다. 앞에 널브러져 있는 잔해는 태양광 패널입니다. 태양광 패널이 구조물과 함께 강풍에 파손됐고요.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을 덮쳐서 차량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614185190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